태국의 수도 방콕은 활기찬 도시의 매력으로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 하지만 방콕만 보고 돌아오는 것은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. 방콕 근교에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아름답고 독특한 여행지가 많기 때문이죠.
게다가 태국은 한국과 문화적 차이가 큰 나라여서, 여행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이 여럿 존재합니다. 이 글에서는 방콕 근교 추천 여행지 5곳과 함께, 태국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문화 및 법률 관련 주의사항까지 완벽히 정리해 드릴게요!
✅ 방콕 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TOP 5
1. 아유타야(Ayutthaya) – 태국의 고대 왕조 수도
📍거리: 방콕에서 약 80km (차량 1~2시간 소요)
🛕 대표 명소:
- 왓 마하탓 (Wat Mahathat) – 불상의 얼굴이 나무뿌리에 파묻힌 유명 사진 스팟
- 왓 차이왓타나람 (Wat Chaiwatthanaram) – 강변에 위치한 웅장한 사원
🌟추천 포인트: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로,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. 사원 유적과 붉은 벽돌 건축물이 인상적인 곳이죠.
🚉 이동 방법:
- 기차: 방콕 후아람퐁역 → 아유타야역 (약 1시간 30분 / 20~65바트, 약 800~2,600원)
- 버스: 방콕 북부 터미널 → 아유타야 (약 2시간 / 70~100바트, 약 2,800~4,000원)
- 투어 상품: 가이드 동반의 당일 투어 이용 시 더 깊이 있는 역사 체험 가능
2. 담넌사두악 수상시장(Damnoen Saduak) – 전통 수상 문화 체험
📍거리: 방콕에서 약 100km (차량 1시간 30분~2시간)
🛶 명소 포인트:
- 전통 보트 위에서 과일, 국수, 기념품을 사고파는 풍경
- 현지 여성들이 노를 젓는 모습과 생동감 넘치는 시장 분위기
📸 인스타 명소로도 유명한 사진 촬영지입니다.
🚐 이동 방법:
- 미니밴: 방콕 남부 버스터미널에서 출발 (약 120~150바트, 약 4,800~6,000원)
- 투어: 호텔 픽업 포함 투어 상품이 가장 편리
3. 칸차나부리(Kanchanaburi) – 전쟁의 역사와 평화로운 자연의 조화
📍거리: 방콕에서 약 130km (차량 2~3시간)
🎖️ 대표 명소:
- 콰이강의 다리(The Bridge on the River Kwai): 2차 세계대전 시 일본군이 건설한 철도
- 죽음의 철도(Death Railway): 감동적인 역사와 아름다운 경치를 동시에
🛤️ 이동 방법:
- 기차: 방콕 톤부리역 → 칸차나부리역 (약 2시간 30분 / 약 100바트, 4,000원)
- 버스: 방콕 남부 터미널에서 출발 (150~200바트, 약 6,000~8,000원)
4. 암파와 수상시장(Amphawa) – 로컬 감성 가득한 반딧불 투어
📍거리: 방콕에서 약 90km (차량 1시간 30분)
🦋 포인트:
- 오후부터 저녁까지 열리는 시장
- 저녁 무렵 떠나는 반딧불 보트 투어가 필수 체험
- 외국인보다 현지인 방문 비율이 높은 로컬 분위기
🚐 이동 방법:
- 미니밴: 방콕 승차장에서 출발 (약 90~100바트, 약 3,600~4,000원)
- 투어: 반딧불 포함 야간 투어 인기
5. 파타야(Pattaya) – 바다와 워킹 스트리트의 이중 매력
📍거리: 방콕에서 약 150km (차량 2시간)
🏖️ 대표 명소:
- 파타야 해변
- 산호섬 코란(Koh Larn): 맑은 바닷물에서 스노클링과 해양 스포츠
- 워킹 스트리트: 밤문화의 중심지
🚗 이동 방법:
- 버스: 방콕 동부 터미널(Ekkamai) → 파타야 (약 120바트, 4,800원)
- 택시/그랩: 약 1,500~2,000바트 (약 60,000~80,000원)
⚠️ 태국 여행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
1. 전자담배는 절대 NO ❌
태국은 전자담배 소지 자체가 불법입니다. 단순 소지로도 최대 50만 바트(약 1,800만 원)의 벌금 또는 10년 이하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
👉 아예 가져가지 마세요.
2. 대마초 제품, 마셔도 먹어도 금지
일부 대마초 제품이 태국 내에서는 합법이지만, 한국인에게는 국내법이 적용됩니다.
👉 마약성분이 포함된 음료나 젤리 등도 피하세요.
3. 왕실 비방은 중범죄 👑
왕실 모독죄는 매우 무거운 처벌을 받습니다. 왕실에 대한 부정적 발언, 인터넷 댓글, 사진 등이 모두 해당됩니다.
👉 공공장소에서 정치적 발언 삼가세요.
4. 택시 이용 시 ‘미터’는 필수
요금 바가지 방지를 위해 반드시 “미터 플리즈(Meter please)”라고 요청하세요.
🚕 팁: 그랩(Grab) 앱 사용 시 요금이 사전 확정되어 안전합니다.
5. 공공장소 흡연 금지 🚭
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최대 5,000바트(약 20만 원)의 벌금이 부과됩니다.
특히 해변, 공원, 쇼핑몰 입구는 대부분 금연입니다.
6. 사원 방문 시 복장 규정
태국의 사원은 종교적 성지입니다.
- 민소매, 반바지, 짧은 치마 입장 불가
- 어깨와 무릎을 덮는 복장 필수
- 현장 대여용 스카프(20~50바트)도 활용 가능
7. 주류 판매 시간 제한 🍻
- 오전 11시~오후 2시
- 오후 5시~자정까지만 판매 가능
마트에서도 해당 시간 외에는 구매 불가입니다.
✨ 방콕 근교 여행을 더 알차게 즐기기 위한 팁
- 여행 첫날 또는 마지막 날 반나절 여유가 있다면 암파와 시장이나 담넌사두악이 가장 알맞습니다.
- 아유타야는 역사 애호가라면 꼭 방문할 가치가 있으며, 칸차나부리는 자연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.
- 여름철(5~9월)은 더우니 선크림, 모자, 썬글라스, 생수 필수!
💬 마무리하며: 태국 여행, 매력은 두 배! 안전은 기본!
방콕에서만 머무르는 여행보다, 근교까지 확장하면 진짜 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태국은 법과 문화가 한국과는 다르기 때문에, 기본적인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첫걸음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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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많은 동남아 여행 꿀팁도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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